10월 13일(화)의 리포트
2026-10-13(화) 미국장
- S&P500 7,805.45 −0.02%
- 나스닥 종합 27,204.38 −0.15%
- 러셀2000 2,783.38 −0.40%
- 10년 국채금리 5.217% −2.3bp
오늘의 해석
JP모건과 씨티그룹, 웰스파고, 골드만삭스가 3분기 실적을 냈다. 씨티는 주당순이익 2.85달러로 예상 2.66달러를 넘었지만 주가는 5.60% 내렸다. 2분기보다 순이익이 10% 줄었고 대손충당금을 늘렸다. 웰스파고도 예상을 넘고 충당금을 늘린 뒤 3.10% 내렸다. JP모건은 예상에 못 미쳤고, 골드만삭스는 이익이 29% 늘었다.
중국 최대 D램 회사 CXMT 가 셀을 더 촘촘히 넣은 서버용 D램을 연말까지 내겠다고 밝힌 뒤 메모리 하락이 이틀째 이어졌다. 마이크론이 3.62% 내렸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코스피는 5.46% 빠졌다. 반도체 장비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가 6.69% 내려 3.12% 내렸다.
실적 시즌 첫날, 씨티와 웰스파고 주가는 예상을 넘은 이익보다 늘어난 대손충당금을 따라갔다. JP모건의 다이먼 회장은 금리가 더 오르면 대출자가 특히 아플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금리 5%대 국면에서 은행 경영진은 높은 금리를 버틸 대출자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메모리 하락과 연료 부족에 정유사가 오르는 흐름은 그대로다. 씨티가 늘린 충당금이 대출 부실의 시작인지, 금리 인상에 미리 대비한 것인지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오늘의 시사점
결론
14일부터 실적을 내는 은행도 이익보다 대손충당금이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연료 부족이 이어지는 동안 정유사는 유리하고, 중국 D램 경쟁 걱정이 남은 메모리와 반도체 장비는 불리하다.
우리 판단
씨티그룹 하락: 맞다 씨티는 3.69억달러를 새 대손충당금으로 쌓아 앞으로 못 받는 돈이 늘 수 있다고 봤다. 같이 충당금을 늘린 웰스파고보다 더 내린 것은 2분기보다 매출이 4% 줄고 유형자기자본이익률이 13.0%에서 11.5%로 내린 몫이다. 다음 분기 실제 대출 손실이 늘지 않으면 판단이 바뀐다.
▲ 수혜 업종
- 정유·판매 발레로가 4.67%, PBF에너지가 7.24% 올랐다. 러시아 경유를 들여오려는 트럼프 정부 계획이 양당의 비판을 받는 동안 연료 부족이 이어질수록 유리하다. 가설 · 연료 공급 부족에 정유사가 오른다
▼ 부담 업종
- 대형은행 씨티그룹과 웰스파고가 대손충당금을 늘린 뒤 내렸다. 다른 은행도 충당금을 더 쌓을수록 불리하다.
- 반도체 장비·소재 KLA 가 3.22%, 램리서치가 2.73% 내렸다. 중국산 D램이 늘어 메모리 회사가 설비 투자를 줄일수록 불리하다.
다음 변수
한국 시간 10월 14일(수) 밤 뱅크오브아메리카 3분기 실적
- 충당금을 늘리면 대출 걱정이 은행 전체로 번져 대형은행과 지역은행에 불리하다.
- 충당금을 줄이면 충당금 걱정이 씨티와 웰스파고에 머물러 대형은행에 유리하다.
한국 시간 10월 15일(목) 오후 TSMC 3분기 실적
- 주문이 탄탄하다고 하면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받쳐 메모리와 반도체 장비에 유리하다.
- 주문이 줄었다고 하면 메모리와 반도체 장비에 불리하다.
세우고 있는 가설
- SpaceX 가 휴대폰 통신에 들어와 통신사가 내리고 기지국 회사가 오른다 · 약화
- OpenAI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쳐 AI 반도체가 내린다 · 약화
- 연료 공급 부족에 정유사가 오른다 · 유효
- 이란 협상이 유가의 위험 프리미엄을 좌우한다 · 약화
- AI 비서가 고객을 옮겨 여행 예약과 보험 중개가 밀린다 · 약화
- 데이터센터가 전기를 스스로 조달한다 · 약화
- 연준 인상 뒤에도 오르는 장기금리 · 유효